인천항만공사, 창립 20주년 기념 ‘갑문 바로 알기’ 행사 개최제30회 바다의 날 맞아 바다그리기대회 지원… 청소년 대상 갑문 역사·기능 체험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31일 인천항 갑문홍보관에서 창립 20주년과 제30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바다그리기대회’를 지원하고, 연계 행사로 ‘해설사와 함께하는 인천항 갑문 바로 알기’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갑문 바로 알기’ 행사는 바다그리기대회에 참여하는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천항의 핵심 시설인 갑문의 기능, 구조, 역사를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하길형 해설사가 갑문의 역사, 구조, 구동 과정을 설명하며, 오후 1시 30분부터 4개 클래스로 운영된다. 참여 학생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행사에는 크로마키 포토존 체험, 전자방명록 작성 등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된다. 정근영 건설부문 부사장은 “약 50년간 수도권 물동량을 책임져온 갑문의 가치를 청소년들에게 친근하게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해양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 지역 제한 발주로 인천 건설산업 활성화 나선다4건의 건설공사 지역 업체 참여로 발주… 지역경제 활력 기대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29일, 인천지역 건설사업 활성화와 지역 업체 참여 확대를 위해 4건의 건설공사를 지역 제한으로 발주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주는 위축된 건설경기 속에서 지역경제를 살리고 인천 건설업체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공사는 지난달 한국전기공사협회,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와 간담회를 열어 지역 업체 참여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발주 예정인 공사는 ▲2025년 인천항 건축 시설 보수 및 개선공사(10억 500만원) ▲2025년 인천항 함선 보수공사(9억 800만원) ▲2025년 인천항 전기시설 보수공사(8억 3,700만원) ▲2025년 인천항 부잔교시설 보수공사(7억 2,000만원)로, 인천지역 업체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지역 의무 공동도급 시 국가계약법 기준(30%)을 상회하는 49% 이상의 지분율을 적용해 지역 업체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이경규 사장은 “이번 지역 제한 발주는 인천 건설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기회”라며 “앞으로도
인천항만공사, 해양포럼 부스 운영으로 청년들에게 바다 일자리 소개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서 해양산업 및 취업상담 부스 운영… 청년 진로 탐색 지원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29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IIOF 2025) 부대행사로 ‘해양산업 소개 및 취업상담 부스’를 운영해 청년들에게 해양산업의 기회를 알린다고 밝혔다. ‘격동하는 세계 경제, 다시 도약하는 해양산업’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해양의 중요성과 미래 가치를 조망하는 국제 행사로, 청년들의 해양 분야 진로 탐색을 지원한다. 인천항만공사가 운영하는 부스에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 산하 공공기관이 참여해 해양산업 정보와 취업상담을 제공하며, 청년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기관에는 인재 발굴의 장을 마련할 전망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달 말까지 참여 기관을 모집하고, 6월 초 사전점검 회의를 개최한다. 이경규 사장은 “이번 부대행사는 해양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청년들에게 바다와 연결된 진로 기회를 제공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포럼과 부스를 통해 바다의 미래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항만공사, 2025년 안전한국훈련으로 재난 대응력 강화풍수해·화재·선박사고 가정 실전형 훈련… 유관기관 협업체계 점검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28일 본사 사옥 및 항만시설 일대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극한 호우로 인한 사옥 기계실 침수, 화재, 선박사고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 실전형 훈련으로, 중구청, 항만소방서, 해양경찰서, 해양환경공단, 부산항시설관리센터 등 유관기관과 함께 협업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최근 빈발하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실제 양수기를 가동하고, 침수 및 화재 발생 시 긴급 대피와 대응 절차를 점검하며 재난 현장 대응력을 강화했다. 훈련에서는 사고 초기 대응, 임시 사무공간 전환, 임직원 심리상담 지원까지 포괄적으로 모의하며, 목표 복구시간 내 핵심 기능을 회복해 물류중단 없는 부산항 운영체계를 확인했다. 송상근 사장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은 부산항의 재난관리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항만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화오션, 폴란드 조선소와 손잡고 오르카 잠수함 사업 정조준PGZ SW·나우타 조선소와 MOU 체결… 잠수함 건조·유지보수 협력 강화 한화오션은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서 폴란드 현지 조선소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오르카(ORKA)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은 28일 마덱스 전시장에서 특수선사업부장 어성철 사장, PGZ SW 마르친 링벨스키 사장, 나우타 조선소 모니카 코자키에비치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함정 건조 및 유지·보수(MRO)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지난 3월부터 폴란드 현지에서 진행된 실무 논의의 결실로, 양측은 27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해 선진화된 생산 시설을 확인했다. 폴란드 국영 방산 그룹 PGZ 소속의 PGZ SW와 나우타 조선소는 한화오션과 오르카 사업뿐 아니라 자국 해군 함정 현대화와 해외 수출을 위한 협력을 모색한다. PGZ SW와는 해양초계함, 수상함, 지원함, 무인 체계, 해외시장向け 잠수함 공동 개발을, 나우타 조선소와는 잠수함 MRO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으로 한화오션은 잠수함 건조, 유지·보수,
국립한국해양대, ‘생명사랑 4행시’ 공모전 시상식 성료학생상담센터, 생명 존중 인식 확산 위해 139편 심사… 수상작 캠퍼스 내 전시 예정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학생상담센터(센터장 김수란)는 지난 19일 아치뮤직홀에서 ‘생명사랑 4행시 공모전’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생명사랑’을 주제로, ‘우리모두’, ‘생명사랑’, ‘마음건강’, ‘LIFE’ 중 하나의 제시어를 선택해 4행시를 작성하며 생명의 가치를 알리고자 기획됐다. 총 139편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4명 등 총 10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시상식에서는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수상작을 감상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수란 센터장은 “짧은 4행시를 통해 생명의 가치를 표현하며 누군가에게 스스로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상작은 엑스 배너, 팸플릿, 포스터로 제작되어 캠퍼스 곳곳에 배치되며, 생명 존중과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학생상담센터는 앞으로도 대학생의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클릭 한 번으로 국민 누구나 실시간 해양 기상 데이터 확인 가능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연안 기상관측장비 활용해 풍향·풍속 데이터 실시간 제공… 기상청 협력으로 신뢰도 높은 해양안전 서비스 확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26일, 전국 주요 연안과 여객선터미널에 설치된 해양기상관측장비(풍향·풍속계 등)에서 수집한 실시간 기상 데이터를 별도 가입 없이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현재 서해안(보령, 군산, 목포), 남해안(제주, 완도, 여수, 통영), 동해안(포항, 울릉, 동해) 등 약 10개 주요 연안 여객선 항로와 항만에 기상관측장비를 설치·운영 중이며, 2026년까지 여객선터미널 및 주요 항로를 중심으로 15개 관측 지점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이 장비들은 ▲평균 풍속(m/s), ▲풍향(16방위), ▲순간최대풍속(m/s) 등의 데이터를 제공하며, 이는 해상 교통안전과 해양 레저활동에 필수적인 핵심 정보다. 공단은 기상청의 「기상관측표준화법」을 준수해 데이터의 품질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연간 약 200만 명이 이용하는 제주항에서는 공단의 시범 풍향·풍속 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해 제주항을 오가는 1
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해사고에 장학금 전달… 해기사 인력난 해소 앞장학생 20명에 총 1천만 원 지원… “해양 인재 육성 지속할 것”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는 5월 28일 부산해사고등학교(교장 김범수)에서 ‘KOBC 해양인재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우수 학생 20명에게 총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학생 1인당 50만 원씩 지급되며, 학업 성적과 태도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교육생들에게 수여됐다. 이 장학사업은 해진공이 국내 해기사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3년부터 시행 중인 인재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2025년까지 외항 상선 해기사 수요는 약 1만 4천 명에 달하는 반면, 실제 공급은 6천여 명에 불과해 심각한 인력 부족이 우려되고 있다. 이는 국적 선박 운항과 국가 물류안보에도 직결되는 문제로, 선제적 대응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해진공 안병길 사장은 “해양강국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여러분의 열정과 도전정신은 우리 바다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양 인재 양성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해기사가 되어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