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KMI, 글로벌 거점항만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스마트·친환경 항만 정책 공동 연구로 부산항 경쟁력 강화 추진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지난 2일 부산항 본사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조정희)과 글로벌 항만 네트워크 구축 및 지속 가능한 부산항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홍해사태, 미중 무역갈등 등 글로벌 물류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양 기관 간 전략적 협력을 통해 부산항의 미래 대응력을 높이고, 글로벌 거점항만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한 조치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글로벌 거점항만 및 물류 네트워크 전략 수립 ▲탄소중립·친환경 항만 조성 ▲북극항로 등 신항로 정보 공유 ▲스마트항만 정책·기술 협력 ▲수출기업 해외진출 지원 등 5개 분야에서 상호 협력에 나선다. 아울러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정책연구와 실행 기반도 함께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최근 급변하는 해운·물류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하고 회복탄력적인 항만 체계 구축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BPA와 KMI의 협력은 부산항이 단순한 물류 중심지를 넘어 전략적 글로벌 허브로 전환하는 데
부산항만공사 조정선수단, 장보고기 조정대회 종합 우승3개 종목 메달 획득…올해 출전 대회 모두 입상 성과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 조정선수단이 ‘제51회 장보고기 전국조정선수권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또 한 번의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부산 서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됐으며, BPA 조정선수단은 총 5개 종목에 출전해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포함한 최종 득점 32점으로 여대 일반부 종합 우승을 거머쥐었다. 쿼더러플 종목에서는 조선형, 김하영, 최수진, 최서현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조선형과 김하영 선수는 무타페어 종목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했다. 또한, 경량 더블스컬에서는 최수진, 이수민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BPA 조정선수단은 올해 출전한 전국조정선수권대회를 포함한 3개 대회 모두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형기 감독은 “이번 종합 우승은 선수들의 꾸준한 노력과 훈련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훈련과 휴식을 조화롭게 운영해 좋은 기록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BPA는 조정 종목을 포함한 다양한 체육 활동을 통해 임직원 건강 증진은 물론,
BPA·부산시설공단, 바다의 날 맞아 가족참여형 해양 생태 정화활동 실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부산시설공단과 함께 지난 5월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부산항 북항 친수공원 일대에서 가족참여형 해양 생태 정화활동을 공동으로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가족과 함께하는 실천적 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바다의 날의 의미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 임직원과 그 가족들은 이날 EM 흙공 던지기와 플로깅 활동을 함께하며 시민 참여형 생태 정화에 동참했다. EM 흙공은 유용 미생물군(EM)과 황토, 발효제를 혼합해 만든 친환경 정화제로, 수질 개선과 악취 제거, 생태계 회복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행사에서 사용된 약 1,000개의 EM 흙공은 북항 친수공원 내 별빛수로와 초량천, 북항 앞바다 접점 구간에 투척됐다. 특히 이번에 사용된 일부 흙공은 이달 초인 5월 13일, 양 기관 임직원과 자녀들이 직접 제작·발효한 300여 개의 EM 흙공으로 구성되어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실시된 플로깅 활동에서는 해양쓰레기 및 생활폐기물을 수거하며 도심 속 해안가의 생태환경을 정비하는
여수광양항만공사, 어린이 대상 안전 체험 캠페인 개최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여수항공대, 광양소방서와 함께 지역 보육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YGPA 사옥에서 진행되었으며, 어린이들이 위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실습 중심의 체험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응급처치, 화재진압 등 현실감 있는 활동을 통해 안전의식 향상에 중점을 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야외 소화전에 소방호수를 연결해 화재진압을 체험하는 활동을 비롯해,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CPR) 교육, YGPA 홍보관 견학이 포함됐다. 이 외에도 보물찾기와 항공대·소방관 복장 체험 등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도하는 체험형 콘텐츠가 함께 진행됐다. 참여 어린이들에게는 YGPA와 협력 기관들이 마련한 선물이 전달되었으며, 캠페인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도 이어졌다. 한 어린이는 “평소에 해볼 수 없는 체험이어서 신기했고, 어른들이 우리를 위해 이런 교육을 준비해 줘서 감사하다”며 “나중에 어른이 되면 다른 사람을 돕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지역민을 위한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첫 국가공인 완화검정 합격자 232명 배출 울산항만공사(UPA)는 ‘제1회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국가공인 완화검정’ 결과, 총 232명이 국가공인 자격을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완화검정은 기존 민간자격으로 운영되던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가 올해 초 국가공인 자격으로 승격됨에 따라, 민간자격 보유자를 대상으로 연계 검정 형식으로 처음 실시된 것이다. 검정은 지난 5월 24일 전국 5개 고사장에서 시행됐으며, 총 557명이 응시했다.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는 해양수산부가 공인하고 울산항만공사가 시행하는 국가공인 자격으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해운·항만물류 산업에 대응할 수 있는 융합형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완화검정에서는 기존 검정의 5개 과목 중 ‘해운물류론’, ‘스마트해상물류기술개론’ 등 핵심 과목에 대해 추가 평가가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국가공인 자격제도의 신뢰성과 형평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UPA 변재영 사장은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가 국가공인 자격으로 격상되며 전문성과 공공성을 갖춘 제도로 본격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향후 정기검정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무형 인재를 꾸준히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 지역 청년 대상 ‘항만 인사이트 투어 2기’ 운영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인하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잡모아와 협력해 지난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인천지역 청년 대상 항만 산업 진로탐색 프로그램 ‘항만 인사이트 투어 2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하대학교 재학생과 지역 내 일반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인천항 시설 탐방과 공공기관 취업 특강 등을 제공해 항만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처음 운영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 29일 첫날에는 IPA 소속 현직 직원 2명이 항만산업의 구조와 역할, 공공기관 취업 노하우 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30일에는 인천항국제여객터미널과 갑문홍보관을 견학하고, 친환경 홍보선 ‘에코누리호’를 통한 부두 해상 탐방과 취업설명회를 통해 항만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IPA 신재완 ESG경영실장은 “지역 청년들이 항만산업의 역할과 비전을 직접 보고 느끼며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청년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PA, 바다의 날 맞아 천성항 일대 연안 정화활동 실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제30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지난 5월 30일 부산 강서구 가덕도 천성항 일대에서 연안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바다의 날을 맞아 해양의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기고, 해양환경 보호의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BPA 임직원과 부산항 신항 부두 운영사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해 폐어구, 스티로폼, 폐플라스틱 등 각종 생활 폐기물을 수거하는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정화활동이 진행된 천성항은 오토캠핑장과 공공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어 낚시용 쓰레기나 방문객 생활폐기물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으로, BPA는 지난 2022년부터 해당 구역에서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활동에는 부산시 가덕도동 행정복지센터가 마대 지원 등 물품 후원을 통해 협력했다. BPA는 항만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친환경 항만 구축을 위한 실천적 노력을 계속해오고 있다. 송상근 사장은 “지속가능한 부산항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친환경 정책과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 인도네시아 마리타임 위크서 디지털 항만 역량 홍보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Indonesia Maritime Week 2025’에 참가해 부산항의 디지털 물류 혁신 사례를 적극 홍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도네시아 정부 주최로 처음 개최된 해양·항만 분야 국제 행사로, 아세안 10개국 항만 당국을 비롯해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 글로벌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 등 약 600여 명이 참석했다. BPA는 인도네시아 국영 항만공사 펠린도(Pelindo)의 초청으로 동남아대표부를 통해 행사에 참가했으며, 부산항의 디지털 전환 전략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주요 발표 내용은 ▲블록체인 기반 물류 플랫폼 ‘체인포탈’ ▲디지털 트윈 기술 ▲자율주행 시스템 ▲녹색항만 구현 계획 등으로, 부산항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항만 모델을 공유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동남아 항만 당국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부산항의 글로벌 위상 제고와 함께 디지털 물류 교류 확대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적극행정 실천다짐 및 사례 교육 실시탁상행정 지양·선제적 정책 추진…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29일 공사 및 자회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적극행정 실천다짐 결의 및 전문가 초청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극적·관행적인 행정에서 벗어나 국민 중심의 적극행정 실천 의지를 확고히 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결의문에는 ▲불합리한 규정과 관행을 반복하는 탁상행정 지양 ▲이해 충돌 상황에서의 적극적 조정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정책 발굴 및 추진 ▲친절·신속·공정한 민원 처리 ▲직무태만과 소극행정 지양 등 공공기관의 책무를 강화하는 실천 항목이 담겼다. 이어진 교육에서는 인사혁신처 추천 강사가 초청되어 적극행정 실천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과 실제 행정 사례들을 유쾌하고 현실감 있게 전달하며 임직원의 높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적극행정과 면책제도, 사전컨설팅 제도 등을 통해 자율적이고 책임감 있는 공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미 관세 대응 교육 통해 수출 중소기업 지원트럼프 2기 통상정책 변화 대비… 실질적 대응전략 교육 실시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광양항을 이용하는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보호무역 강화에 따른 중소기업 대응전략’ 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에 따라 미 행정부의 보호무역 기조가 강화될 것에 대비해 마련됐다. 특히 관세 대응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소기업들이 변화하는 통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 참석한 기업들은 미국의 관세 및 무역정책 변화가 수출 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수출품의 HS 품목분류 재검토, 원산지 증명서 발급 등 실무 중심의 대응 방안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교육은 대외 통상환경 변화로 인해 수출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실질적인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 5월부터 여수·광양항 수출입지원센터를 운영하며, 광양항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