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북항 재개발 활성화 위한 해양기관 클러스터 조성해양기관 클러스터 조성 북항 재개발의 핵심 축부산항의 미래를 책임질 북항 재개발 프로젝트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가 부산항 북항 재개발 1단계 사업 활성화를 위해 해양 기관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BPA는 14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 해양기관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해양수산부, 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운조합, 한국해양대학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 국내 주요 해양 기관들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 구역 내 복합항만지구에 해양기관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부산항 북항 재개발 1단계 사업을 활성화하고, 해양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해양기관들이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참여 기관들은 클러스터 내 입주 규모와 방식, 도입 시설 및 활용 계획을 공동 수립하고, 각 기관의 입주 수요를 반영해 부지 이용 면적을 조율할 예정이다. 또한 추가적인 해양 관련 업·단체들의 입주 희
울산항만공사, 2025년 운영계획 확정 친환경·스마트 항만 도약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가 2025년 울산항 운영계획을 확정하고,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스마트 항만 구축을 통해 글로벌 물류 허브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울산항은 ▲전년 대비 3.6% 증가한 1억9,950만 톤의 물동량 처리 ▲북신항 액체부두 1선석 준공 ▲에너지허브 1단계 가동을 통한 200만 톤의 신규 물동량 창출 ▲4년 연속 부두 생산성 향상 ▲항만 최초 AMP(육상전력공급설비) 온실가스 배출권 등록 등 주요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 UPA는 △친환경 에너지 물류 선도 △고객유치 경쟁력 강화 △경영관리 효율화 △지속가능 경영 실현을 핵심 추진 과제로 설정하고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UPA는 LNG, 메탄올, 암모니아·수소 등 친환경 선박 연료 공급 인프라를 확대해 울산항을 미래 친환경 에너지 물류 중심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에너지허브 1단계 사업 활성화 ▲친환경 연료 벙커링 사업 확대 ▲해상풍력 유지보수 사업 추진 ▲남신항 해상풍력 지원부두 건설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울산항만공사는 부두 운영 최적화와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강화를
캐나다 앨버타주 수소산업 투자기관 일행 울산항만공사 방문울산항 그린수소 물류허브 사업 협력 방안 논의 캐나다 앨버타주의 수소산업 투자기관인 앨버타산업중심지협회(AIHA) 및 에드먼턴 글로벌(Admonto Global) 관계자 일행이 울산항만공사를 방문해 울산항과의 협력을 논의했다. 울산항만공사(UPA)에 따르면 AIHA 크리스 말라이니(Chris Malayney) 임원과 에드먼턴 글로벌 브렌트 레이크맨(Brent Lakeman) 임원 일행은 13일 오전 UPA에 방문해 정순요 운영부사장과 울산항 그린수소 물류허브 사업 및 수소산업 연계 가능성 방안을 논의했다. 앨버타주는 캐나다 최대 규모의 수소 생산시설이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40여 개의 글로벌 에너지 기업이 입주하고 있는 등 울산과 비슷한 에너지에 강점이 있는 지역이다. 울산항을 관리 운영하는 울산항만공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30년까지 북신항 액체부두 및 배후부지에 그린수소(암모니아) 수입 터미널을 조성할 예정으로 향후 양측의 협력이 기대된다. 울산항만공사 정순요 운영부사장은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이번 논의를 시작으로, 울산항과 캐나다 앨버타주의 친환경 에너지 교역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부산항만공사, 창원시 사회공헌 유공 감사패 받아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12일 창원특례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사회공헌 이웃돕기 유공자 감사패 수여식’에서 창원시로부터 사회공헌 유공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패 수여는 부산항만공사가 경남 창원지역 부산항 신항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꾸준히 펼쳐온 사회공헌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창원시 진해구의 추천을 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BPA는 창원시 일대에서 2024년 한 해 동안 약 1억 650만원 상당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섰다. 주요 활동으로는 ▲창원 진해구 나눔냉장고 BPA 희망곳간 운영을 통한 식료품 지원, ▲저소득층 생필품 등 지원, ▲에너지 취약계층 냉·난방비 지원, ▲부산항 신항 개발지역 인근 어업인 소득 보전사업 등이 있다. 특히 BPA는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 태양광 발전사업 복지기금을 활용해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통한 수산물 판로개척 지원 및 소비촉진 사업, 어업인 자녀 장학사업 등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왔다. BPA 송상근 사장은 “창원시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하게 되
부산항 북항 항만재개발 사업대상지역에 해양 기관 클러스터 조성한다해양수산부와 해양 관련 산·학·연 인프라 협력 체계 구축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월 14일(금)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한국해운조합과 ‘부산항 북항 재개발 해양 기관 클러스터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 활성화와 산학연 인프라 협력을 위해 부산항만공사 등 6개 기관과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 구역 내의 ‘복합항만지구’ 약 7만 7천㎡ 부지에 해양 관련 기관 클러스터 조성을 합의하고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번에 조성되는 해양 기관 클러스터는 일부 기관(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운조합 부산지부)을 제외하고는 기관 이전 없이 추가로 필요한 업무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해양 기관 클러스터 입주 희망 기관들은 각자 입주 규모와 방식(토지매입, 건물임대 등), 도입시설 등 세부계획을 마련하고, 해양수산부는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 사업시행자인 부산항만공사와 함께 해양 기관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조정·수립하는 업무를 담
BPA 중국대표부, 국적선사 설명회 개최 글로벌 해운·물류 환경 변화 속 국적선사와 협력 강화 MI 중국연구센터, 2025년 해운·항만 시장 전망 발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 중국대표부는 12일 인천항만공사(IPA) 중국대표부와 공동으로 중국 상하이에서 국적선사 초청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10여개 주요 국적선사 관계자들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중국연구센터가 참석해 2025년 글로벌 해운·항만 시장 전망을 분석하고, 대외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의 업계 대응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지속 등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재편, 환적화물 유치 경쟁 심화 등의 요인이 해운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조망하며, 이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항은 지난해 사상 최대 물동량인 2,440만 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를 처리하며 아시아 주요 환적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BPA는 이러한 성장의 배경에 국적선사들의 지속적인 협력이 있었음을 강조하며, 참석한 상해 주재 주요 국적선사 관계자들에게 2025년 목표 물동량 2,500만 TEU 달성을 위해 협력
부산항 신항 서‘컨’1단계 항만배후단지 화물차휴게소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부산항 신항 서‘컨’1단계 배후단지 내 화물차 휴게소 조성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항 신항 내 불법 주정차 해소에 기여하고, 화물차 운전자들의 보다 나은 휴식 환경과 편의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BPA는 앞서 지난해 12월 10일부터 50일간 사업자 선정공고를 추진하고, 입찰에 참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외부 심의위원회를 구성, 사업 능력 등을 심의한 결과 SK에너지(주)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향후 BPA는 우선협상대상자와 세부 협상을 거쳐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하반기 이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BPA 홍성준 운영본부장은 “이번 화물차 휴게소 조성사업은 부산항 신항을 이용하는 화물차 운전자들의 안전과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 이라며,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의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을 착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IPA, 인천 북항 활성화 위해 벌크화물 유치에 발 벗고 나서북항 벌크부두 6개 운영사 대표와 각종 운영 현안 및 활성화 방안 등 주요사항에 대한 논의 진행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12일 인천항 북항 벌크부두 6개 운영사 대표와 함께 북항 벌크부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운영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인천항 북항 벌크부두 운영사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들어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는 북항 벌크화물 물동량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하역장비 도입, 야적장 등 추가 물류 인프라를 확보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화물차 기사 부두 내 보호구 착용 등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적극 전파하고, 항만근로자와 이용자의 안전을 철저히 지키기 위한 방안들도 함께 논의했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인천항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북항 벌크부두 활성화를 위해 부두 운영사와 정기적 소통 체계를 마련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PA, BPA와 공동으로 중국 주재 국적선사 초청 설명회 개최 중국 주재 10개 국적선사 대표 초청올해 주요 사업계획 및 인천항 인프라 최신 동향 공유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 상해대표부는 12일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 상해대표부와 공동으로 중국 주재 국적선사 대표들을 초청해 인천·부산항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IPA는 팬오션, HMM 등 10개 국적선사의 중국 주재 법인장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인천항 물동량 주요 통계 ▴중국을 비롯한 세계 해운·항만 시장 주요 이슈와 전망 ▴올해 주요 사업계획 ▴인천항 인프라 최신 동향을 공유했다. 인천항만공사 상해대표부 남광현 수석대표는 “지난해 중동발 해상운임 급등, 미·중 무역분쟁 격화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해외 현장에서 인천항 물동량 증대에 기여한 국적선사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설명회에서 공유된 각 선사의 올해 운항계획과 항로별 주요 이슈를 참고해 더 많은 선박이 인천항에 기항할 수 있도록 선사별 맞춤 인천항 마케팅을 추진함으로써,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360만TEU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인천항과 중국 항만 간 컨테이너 물동
여수광양항만공사, 낙포관공선부두 이달말 운영 재개YGPA, 93억원 투자해 낙포관공선부두 재정비, 이용자 편의성 및 안전 확보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여수시 낙포동에 있는 낙포관공선부두 정비공사를 완료하고 준공검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낙포관공선부두는 광양항(여천지역)에 입출항하는 관공선, 예인선 및 방제선 등이 대기하는 항만시설로 시설 노후화 등으로 일부 사용이 제한되어왔다. YGPA는 지난 3년간 관공선부두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안벽개축 및 함선 추가 배치 등을 통해 소형선박이 안전하게 접안할 수 있도록 부두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권동진 개발사업 부사장은 “이번 정비 공사를 통해 관공선부두 이용자들의 불편이 완화되고 안전성도 확보됐다”며 “앞으로도 여수광양항 시설 이용자들을 위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